
정말 대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나를 비롯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허각의 탈락을 점쳤고
오늘 노래를 잘한다고 한들 존박과 장재인의 표몰이를 따라 잡을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신은 그에게 진짜로 하늘을 달려보라고 주문을 했고
허각은 첫번째로 결승 진출자로 확정이 되었다.
그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게 해준 무대. 폭발하는 가창력에 부왘
허각이 노래를 불렀을때 소름이 돋았고
합격했다는 소릴 김성주MC를 통해서 들었을때 소름이 더더욱 쫙 돋았다.
너무나 예상밖의 결과였고 존박의 삽질로 허각의 가창력이 더더욱 돋았던 무대였는데
노래 제목처럼 정말 고지를 눈앞에 두고 하늘을 향해 달리다니...
정말 축하할 일이고 결승가서도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재인의 탈락은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에 부른 레몬트리도 좋은 연출을 보여주며 자기의 색깔을 보여줬고
그동안 보여줬던 그녀의 모습들도 인상깊게 봤었는데
존박의 표에 밀려 떨어졌다는것이 더욱 아쉽게 하는거 같다.
존박도 물론 잘한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불렀을땐 감탄사를 연발했었고
예선때도 잘부른다고 생각했는데 스타성과 비쥬얼에 밀려
가창력과 보이스컬러가 우세한 장재인이 떨어지니 아이러니 할뿐이다.
차라리 문자투표같은거 없이 심사위원을 50명으로 늘려
오로지 심사위원 점수로만 합격자를 선택했으면
확연히 다른 결과가 나왔을수도 있을텐데...
그녀의 다른 모습을 볼수 있었던 깜찍하고 발랄했던 무대.
장재인양.
여기서 더더욱 발전해서 꼭 훌륭한 가수가 되길 빌어요 :D
이제 정말 우열을 가릴수 없게됐다.
현재 허각이 인터넷 투표에서 존박을 누르며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강승윤의 표가 존박한테 간것처럼 장재인의 표가 허각으로 몰려가면 정말 알수없는
대접전의 투표가 될거 같다.
과연 슈퍼스타K와 시청자들은
스타성을 볼것인가 가창력을 볼것인가
그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 보너스 스테이지
오랜만에 김보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왜 TOP11에 못들었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던 참가자들중 하나인 김보경.
그녀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짙은 보이스를 계속 듣고있으니
오히려 TOP3보다도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초대가수인것처럼.
(주객이 전도됐다는 느낌이 이런걸 두고 말하는것인가)
꿈을 포기하지 말고 꼭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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