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낙이였던 시크릿가든이 드디어 끝났다.
시청자들의 소원대로, 혹은 예상대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며 10주동안 방영됐던 시크릿 가든은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나타났다가 어느새 훌쩍 두달이 넘어서 아쉬운 종영을 알렸다.
이만큼 달달하면서 슬프고 웃긴 드라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에게 박수를 드리며
김주원 역과 길라임 역에 너무나도 잘 녹아들어 훌륭한 연기 보여준 현빈과 하지원,그리고 김비서와 아영이,
감독님과 오스카,윤슬 등 주조연 배우들에게도 찬사를 보낸다.
아...
너무너무 잘봐서 너무너무 아쉽다.
진짜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근 한달간 집어치웠던 포스팅마저 하게 할줄이야...-_- 그만큼 아쉽고 또 아쉽다.

달달함도 많아서 광대폭발한적도 많았지만
후반부엔 슬픈 전개로 이어지며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폭풍자극 시켜 안타까움을 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상대로 해피엔딩이라 기분좋게 결말을 볼 수 있었고 아직도 생각나는
시크릿가든의 유행어는 웃음짓게 만든다.
- 음성지원 유행어 서비스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 옷은 댁들이 생각하는 그런 옷이 아니야.
이태리에서 40년 동안 트레이닝복만 만든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거야."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 담벼락, 서생원의 고양이, 고양이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문자왔숑, 문자왔숑"
"길라임씨는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이뻤나? 작년부터?"
"아주 한마디 한마디가 심금을 웃기고 있네."
"5번 척추, 6번 만들어줄까?"
"사회지도층의 윤리란 이런 거야. 일종의 선행이지,선행. 나 가정교육 이렇게 받았어."
"이봐 이봐. 이러니 내가 안반해?"
"어떻게 내 손에 꽃을 들려? 이 어메이징한 여자야"
"당신이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내가"
"난 그런 댁이 얼떨떨하고 신기해. 그래서 나는 지금 딱 미친놈이야."
"뭐? 내복? 이렇게 학습이 안돼 이렇게. 이건 댁한데 그런 대접을 받을 그런 옷이 아니야.
프랑스 남부 출신 자연주의 디자이너가 꽃과 인권을 주제로 한코~ 한코~"
"돈으로 보상하마, 어마어마하게 보상하마, 얼마가 됐든 다 보상하마,
그러니 이걸로 우리 주원이 발목 잡지마 이제 그만 우리 주원이 놔줘."
말고도 유행어가 더 있지만 다 열거하지 못할정도로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킨 이 드라마는 2개월 조금 넘게
내 주말을 잘 챙겨준 기억속에 오래남을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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