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화성 동탄쪽에서 직장일을 하고 있음
어제 메르스 의심환자가 동탄 한림대병원에서 사망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지 하루가 지나서
(직장과 한림대병원은 2.5km정도 거리....)
수원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한명 메르스 확진,
접촉자 포함 7명 전부 2주 휴가.
SSD 개발팀 GWP(개발회의)취소.
화성에서의 회의 전면적 취소.
메르스발생 현황 및 대응방안 - 환경안전센터 - 오늘부터 전자 전사 상황실 가동.
DS소속 감염 우려자(동탄 한림대병원) 및 접촉한 직원 50명 격리조치.
5월 18일 이후 발병국 출장 복귀자 98명 전수점검 중.
라는 소식을 삼성전자에 근무중인 지인을 통해 정보를 듣게 됨
문제는 직장이 마트에 근무중이라 삼성전자 사람들이 하루에도 엄청 많이 방문을 한다는거....
생각만 해도 정말 후덜덜한 일임.
하지만 저희쪽 마트 본사는 서울에 있기 때문에 현재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거 같음.
계속 영업을 하는걸 보면.....(이딴 회사 계속 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이.....)
얼른 회사를 빠져 나가야지 했지만 과장님께 걸려서 연장근무 3시간정도 하고 나서야 겨우 퇴근....
퇴근 후 '그래...기왕 이렇게 된거 면역력이나 이빠이 올려놓자....' 해서 헬스장에 갔더니
메르스는 먼나라 이야기인냥 사람들은 바글바글...런닝 머신에 자리가 없고 운동기구도 전부 다 쓰고 있고....
그냥 걸리면 '아...나는 애초에 지금 죽을 운명이었구나....' 하고 겸허한 자세로 저의 운명을 받아 들여야겠음....
크읔....무서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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